대교 솔루니와 함께, AI글평가 시장 개척에 나서다

에듀테크 기업 투블럭에이아이(이하 투블럭AI)가 ‘AI 글쓰기 평가’인 ‘키위’ 서비스를 (주)대교의 독서토론논술 전문 브랜드인 ‘솔루니’를 통해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키위는 문법적 정확성, 어휘의 풍부성, 문장 구성력 등 글을 평가하는 6개 지표를 기준으로 학습자의 글을 분석하며  10초안에 분석 및 첨삭 결과까지  제공한다.   키위(KEEwi)는 korean essay evaluation with AI줄임말로  AI 기술로 더 많은 학습자를, 더 균일하게 평가하여 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이미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솔루니와의 협업이 의미 있는 시작임을 밝혔다.

AI글쓰기 평가 서비스 키위를 통해 교사는 글쓰기 지도 방향과 내용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학습자는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풍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투블럭AI 자체 기술력으로 인해 단순한 문법 첨삭 외에 문장과 문단 분석, 논리 구성과 글 주제 연관성 분석 등 글쓰기 교육에 중요한 필수 내용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키위 글쓰기 스코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데이터 댐’ 사업을 통해서 구축된  5만건의 에세이 글 평가 데이터로 학습한 AI 모델이 반영되어 있으며 6가지 지표 분석을 위해서는 자체적인 딥러닝 기술이 다수 활용되고 있다. 투블럭AI는 3년 연속,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드러낸 바 있다.

 

앞으로 투블럭AI는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3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하여 교육자를 위한 글첨삭AI 도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글쓰기의 중요성이 커지는 교육 업계의 흐름 외에도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한국어 글쓰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블럭AI 조영환 대표는 “글쓰기 훈련은 교육자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비싼 교육이다. 그래서 현장에서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지만 이제는 기술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교육용 AI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교육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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